Announcing TypeScript 5.6 Beta - TypeScript
TypeScript
타입스크립트 5.6 베타가 지난 7월 26일에 출시 되었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생산성을 높이고 코드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여러 중요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Nullish 및 Truthy 체크 제한
조건문에서의 타입 안정성을 개선했습니다. 이제 컴파일러는 항상 truthy나 nullish로 평가되는 표현식에 대해 이전과는 달리 경고를 표시합니다.
if문 안에 정규식을 사용하면 if(/0x[0-9a-f]/)
이제 오류로 간주합니다. 이전에는 정규식 객체가 존재하기만 하면 무조건 true로 처리 되었지만, 이제는 정규식 패턴과 일치하는지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더 명시적이고 정확한 코드 작성을 강제합니다.
Iterator 헬퍼 메서드 도입
이터러블은 제너레이터와 같은 반복 가능한 객체입니다. 그런데 이 객체는 배열에서 사용하던 map, filter, reduce같은 메서드를 사용하지 못했는데요.
ECMAScript에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는 제안이 제출되어서, 이제 배열에서 사용하던 편리한 메서드들(map, filter)를 이터러블 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비슷한 방식으로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너레이터 뿐 아니라, 다른 이터러블 객체들(Map, Set)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function* positiveIntegers() {
let i = 1;
while (true) {
yield i;
i++;
}
}
const evenNumbers = positiveIntegers().map(x => x * 2);
엄격한 내장 Iterator 체크
Iterator는 next()메서드를 호출하여 순차적으로 값을 반환하는 객체입니다. 문제는 Iterator의 반환 타입이 any로 설정되어 있었는데요.
BuiltinIterator
라는 새로운 타입을 도입해서, Iterator타입을 더 정확하게 표현합니다.
따라서 Iterator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런타임 오류를 컴파일 시점에 잡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향후계획
타입스크립트 5.6의 기능 추가가 완료되었고, 앞으로 버그수정, 기존 기능의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약 한달 후에 릴리스 후보(RC)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곧바로 정식 버전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릴리즈 노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devblogs.microsoft.com/typescript/announcing-typescript-5-6-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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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3일 오전 12:48
1. 성공을 하기 위해 꼭 관리자가 되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 많은 사람들이 (직장 생활에서) 더 많은 돈을 벌고, 지위도 올라는 길은 승진해서 관리자가 되는 것, 하나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슷한 연봉을 받고, 비슷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또 그러면서도 전반적
... 더 보기나머지 책들도 알려달라고 하셔서 적어봅니다.
... 더 보기골빈해커
Chief Maker
내가 꼽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필독서 Top 3 중 하나. AI가 구현(코딩)을 대신해주는 시대이기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더욱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책이 아닐지. 하지만 10년 뒤에는 코딩이라는 행위가 정말로 로스트 테크놀로지 같은 느낌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한 번 더 읽어보기로했다.
이 글에 대한 질문이 많아서 답변드립니다
... 더 보기골빈해커
Chief Maker
요 며칠 GPT-5 Reasoning - High 를 사용해서 진지한 개발을 몇가지 해보고 있는데 진짜 레벨이 다르네요. Claude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뭐랄까, 좀 단순한 일을 Claude가 잘해서 그런 착시가 있는 것 같아요. GPT-5가 어려운 걸 진짜 잘합니다. 조금 전에 Codex랑 같이 심심풀이로 서버 코드 최적화를 진행했는데요. 생각지 못했던 방법으로 높은 수준의 최적화를 달성했습니다. 스타트업 시간 약 2.9배 속도 향상, 메모리 약 46.6% 절감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저는 진짜 코드 한 줄을 안썼어요. 물론 휴먼 코드 리뷰를 한 번 하고 코드 정리는 해야겠지만, 직접 했으면 최소 며칠은 걸렸을 일..이 아니라 다른 일을 하느라 최적화는 생각도 못했을겁니다. 어느정도 최적화를 해두기도 했었고, 뭔가 더 최적화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 같았지만, 기존에도 나쁘지는 않아서 그냥 냅두고 있었던거였거든요. 게다가 시간을 좀 써서 총 1,300만개 정도의 토큰을 썼는데, 비용이 약 $3.24 밖에 안합니다. 이정도 개선에 든 비용이 겨우 5천원..?! 😳 내년 정도가 되면 이런 최적화는 그냥 무한 루프로 돌려두면 알아서 계속 최적화하고 계선하겠죠? 비용도 거의 무료에 가까울테고요. 개발을 잘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개인과 회사 차원에서 진지하게 다시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