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4 중 한 곳의 파트너 회계사는 “회계법인의 감사 일감 물량은 매년 비슷한데 기업들의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시기가 5년씩 유예되는 등 비감사용역 업무량은 줄고 있다”며 “감사 부문에서 신규 인력을 많이 채용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다른 파트너 회계사는 “딜·컨설팅 부문은 본래 신규 채용 인력의 비중이 크지 않다”며 “최근 카브아웃(사업부 매각) 딜을 비롯해 딜 부문 분위기가 일부 살아나고 있지만 주요 업무를 맡을 파트너급이 아니라 신입 회계사를 추가로 뽑을 정도는 전혀 아니다”고 했다.


법인을 떠나는 회계사도 확 줄었다. 회계업계 바깥 경기는 더 팍팍해서다. 수년간 스타트업, 증권사, 사모펀드(PEF), 벤처캐피털(VC), 일반 기업 등으로 이직하는 저연차 회계사가 많았지만 최근은 정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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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회계법인 채용, 2년 새 40%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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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회계법인 채용, 2년 새 40%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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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8일 오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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