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무신사를 정조준👖 네이버가 남성 전문쇼핑몰 "미스터"의 베타서비스를 런칭하였습니다. 여성과 달리, 남성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서는 무신사가 압도적으로 시장 점유를 하고있는 상황인데요(2019년 거래액 9천억원, 2020년 거래액 1.5조원 목표), 네이버가 과연 이 시장을 흔들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별도의 앱서비스가 아닌 네이버쇼핑 내 카테고리로 시작하였고, 입점 브랜드의 결도 다른 만큼 당장에 무신사에게 타격을 주기는 힘들 것 같지만 네이버쇼핑으로 쿠팡과 이커머스 양강체제를 만든 저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미스터는 나이키, 뉴발란스부터 프라다, 구찌 등 중고가 상품을 타겟으로 했는데요, 남성 패션 이커머스 시장을 더이상 1020세대 주력이 아니라, 3040세대를 메인으로 조준했다는 것입니다. 충분한 온라인 쇼핑/서비스 경험과 구매력을 보유한 40대를 공략하는 서비스가 많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