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의 멤버십 공유 단속은 잘한 일일까요?

멤버십 공유를 단속하는 것은 물론, 연회비 인상까지 병행하는 이유는


[아티클 3문장 요약📑]


1️⃣ 넷플릭스에서 시작된 계정 공유 단속이 이제 유료 멤버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코스트코가 미국에서 멤버십 카드를 지인과 공유하는 것을 제재하고 나서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 코스트코와 넷플릭스는 모두 유료 멤버십이 핵심적인 수익원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지만, 넷플릭스는 공유를 금지하면서 저렴한 광고 요금제를 도입하여 이들을 다시 끌어들이는 전략을 펼친 반면, 코스트코는 동시에 연회비 인상 결정을 내리는 과감함을 보여줬습니다.


3️⃣ 이러한 차이는 OTT 서비스는 일종의 사치재로 가격이 비싸지면 이탈할 가능성이 높지만, 코스트코가 판매하는 식료품을 필수재이기에 이탈이 어려우며, 불경기로 인해 코스트코를 찾는 고객이 많을 때 최대한 수익을 극대화 시키는 의사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중장기적으로 만약 판매량이 감소될 경우 규모의 경제 효과를 약화시켜 코스트코의 가격 경쟁력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리스크는 존재합니다.


💡기묘한 관점➕

코스트코와 넷플릭스는 모두 돈을 낸 고객 만이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사한 성격을 가졌지만요. 제공하는 서비스의 성격, 시장 내 입지 등에 따라 같은 유료 멤버십이라도 다른 전략을 펼치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넷플릭스는 요금제 체계 변경과 계정 공유 단속을 동시에 펼쳐 실적을 반등 시키는 데 성공하였는데요. 과연 반대로 연회비는 인상한 코스트코의 과감함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궁금해집니다. 특히 8월 유사하게 멤버십 요금 인상을 단행한 쿠팡과 비교해 봐도 재미있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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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멤버십 공유 단속, 잘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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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멤버십 공유 단속, 잘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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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9일 오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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