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용수 삼쩜삼 대표, 실적 부진·업황 악화에 이달 말 퇴임
조선비즈
계란후라이 1027
시간을 잘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과를 만듭니다.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의 목적은 성과를 만드는 것이고, 성과를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시간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이 핵심 메시지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유한한 시간이 주어집니다.
주어진 시간 동안에 해결해야 하는 산적한 문제가 있습니다. 무엇을 먼저 처리할지 정하는 우선순위 설정 또한 시간 관리에 포함됩니다.
보통의 사람은 멀티태스킹이 잘 안되고, 억지로 복수의 일감을 진행하더라도 업무 효율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한 번에 한 가지 업무만 집중해서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은 우선순위를 정하고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주하게 살아가는 하루에 시간을 어떻게 소비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측정해 보아야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뜬 시간부터 밤에 잠들기 전까지 언제, 무엇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일상을 기록해 봅시다. 그래야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던 시간과 비어있는 공간을 확인하여 성과를 만드는 시간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시간을 계획한다는 말이 쉽지 예상하지 못하는 외부 요인에 의해서 계획된 시간은 방해받기 쉽습니다.
옆자리에 앉은 동료가 어려움을 호소한다거나 갑자기 집안에 일이 생기는 등 다양한 종류의 깜짝 이벤트가 매일 매 순간 우리의 계획을 방해하기 위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고 작은 이슈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 또한 중요합니다. 몸이 유연하면 갑작스러운 움직임에도 잘 반응하여 다치지 않습니다.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어느 날 쓰려면 몸이 뻣뻣하여 다치기 쉽습니다.
시간 계획을 방해하는 것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여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성과를 만들어 내는 힘이 필요합니다.
성과를 만드는 일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영향력이 큰 기회를 발견하여 그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내용이 맞지만, 그보다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는 일을 먼저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모든 조직은 성장하기 위해 존재함으로, 조직 안에서 일하는 우리도 성장에 기여하는 일에 에너지를 집중해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빌 게이츠는 시간 관리를 5분 단위로 한다고 합니다. 그게 가능할까? 의문이 들지만, 그만큼 시간을 허투루 사용하지 않기 위한 자신에게 5분 단위로 경각심을 일깨우는 알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은 평소에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시나요?
중요한 일정을 관리하기 위해 어떤 도구를 사용하세요?
직장과 가정, 개인으로 사는 하루를 어떻게 계획하며 실천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계획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강력한 실천 의지입니다.
계획을 방해하는 작은 오차에 무너져 내리는 멘탈이 아니라 성과를 만들기 위해 하기로 약속한 일을 책임감 있게 완수하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계획은 시간을 잘 관리하기 위한 도구일 뿐,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실행을 통해 결과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러분은 장•단기적으로 얻고 싶은 성과는 무엇인가요? 그것을 위해 지금부터 해야 하는 일을 정하고, 시간 계획에 의해서 움직이는 우리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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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0일 오전 12:38
정 대표는 2020년 최고제품책임자(CPO) 시절 삼쩜삼을 직접 기획해 선보인 인물로, 사내에서는 ‘삼쩜삼의 아버지’로 불린다. 삼쩜삼은 프리랜서나 영세 사업자, 아르바이트생 등 세무 사각지대에 놓였던 사람이 소득세를 환급받도록 돕는 서비스로, 세무사 없이 몇 번의 조작으로 숨은 환급액을 찾아주는 기능으로 큰 반향을 얻었다. 2022년 가입자 1000만명을 넘었고, 지난해까지 누적 가입자 2100만명, 누적 환급 신고액은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 더 보기99%의 사람들은 미션이나 비전이 무슨 소용이냐며 현재와 현실에 충실한 삶이 최고라고 한다. 1%의 사람들은 미션과 비전과 미래의 목표를 구체화하고 오늘 무엇을 어떻게 해서 어떤 결과물을 이뤄내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 더 보기보통 어른이 되면 마음도 그만큼 단단해질 줄 안다. 어지간한 일에 쉽사리 넘어지지 않고 울지도 않을 줄 안다. 그러나 괜찮지 않다. 어른이 돼도 삶은 아직도 서툴고 감정은 여리고 쉽게 상처받는다. 배우 윤여정의 “나도 67살은 처음 살아봐요”라는 말에 대중이 뜨겁게 공감했던 이유도 나이를 들면서 계획대로 살기 힘들다는 것을 체감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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