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xAI 3억달러 주식 매각…기업가치 155조원 목표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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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기업에서 채용을 해봤다. 수백, 수천 장의 지원서를 봤고, 수백 번의 인터뷰를 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에 지원할 때, 서류 통과에 도움이 되는 3가지 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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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지원한 기업을 선택한 이유를 써라. 요즘 채용 지원 사이트는 지원이 너무 쉽다. 버튼만 누르면 순식간에 수십 개의 기업에 지원할 수 있다. 이력서 하나로 여러 회사에 지원할 수 있으니, 지원자 입장에서는 정말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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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업 입장은 다르다. 이 사람은 왜 우리 회사에 지원했을까? 서류 스크리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 중에 하나다. 그냥 지원한 수십 개 기업 중 하나인 느낌인 사람을 인터뷰하고 싶은 기업은 없다. 이 기업에 지원한 이유를 써라. 자연스럽게 지원서에 기업명이 들어간다. 이런 지원서는 요즘 정말 드물다. 그것만으로도 훨씬 더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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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나를 뽑아야 하는 이유를 써라. 기업 입장에서 사람을 뽑을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거다. '우리 회사에서 왜 당신을 뽑아야 할까요?' 그 답변이 지원서에 잘 나타나 있다면 일단 스크리닝에서는 점수를 먹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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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직무라도 각 회사의 JD는 모두 다르다. 또 회사마다 어필해야 할 포인트도 다르다. 지원서가 조금씩 달라질 수밖에 없다. 회사명은 자연스럽게 포함된다. 서류 합격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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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누군가에게 피드백을 받아라. 혼자서 계속 붙잡고 있는다고 더 나은 지원서가 되지 않는다. 같은 구직자이건, 친구도 좋다. 정 없다면 스스로가 다른 사람의 모드로 리뷰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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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보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게 만든다. 요즘은 대부분 했던 일과 경험을 노션으로 만든다. 포트폴리오 링크가 없는 지원서는 거의 없다. 하지만 링크를 누르면 노션 권한이 없어서 열리지 않는다. 의외로 정말 많다. 당연히 탈락이다. 다른 사람의 관점으로는 한 번도 보지 않았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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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팁이 너무 당연한가? 하지만 이런 당연함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은 시대다. 기본만 해도 훨씬 눈에 띌 수 있다. 의외로 위 3가지를 만족하는 지원서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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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나를 위한 것이고, 일은 남을 위한 것이다. 구직을 일자리를 찾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원자가 아니라, 기업의 입장에서 한 번만 생각해 보자. 스타트업 서류 통과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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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0일 오후 11:46
파이낸셜타임스(FT)는 2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xAI가 현재 3억달러 주식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성공하면 기업가치가 1130억달러에 이르게 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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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리더의 위치에 올랐다고 해서 모두 훌륭한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을 이끄는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치고 더 나은 실적을 목표로 하지 않는 경우는 없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더 나은 실적은 리더 혼자의 힘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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