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차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글쓰기 루틴

1. 34년차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매년 10월이 되면 새 작품을 내놓는다.

2.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1991년 장편 소설 ‘개미’로 데뷔한 뒤 ‘뇌’ ‘신’ ‘나무’ 등의 베스트셀러를 내놓았다. 7세부터 소설 습작에 나섰다는 그는 3500만 부가 전 세계에서 판매된 작가.

3. 그는 이런 원동력으로 ‘작가의 규칙성’을 강조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말한다. “글쓰기는 마라톤이지, 단거리 경주가 아닙니다.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면 끊임없이 써야 진전이 있지요. (저는 이러한) 규칙성이 작가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믿습니다”

4.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매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글을 쓴다. 하루에 딱 장편 원고 10장을 쓰는 게 그의 ‘루틴’이다.

5. 그는 말한다. “(물론) 휴가, 생일, 또는 인생의 불행한 사건들로 인해 이 루틴을 방해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글을 쓰는 장소와 시간을 바꾸더라도 글을 씁니다"

6. “(요즘) 우리는 (말로는 바쁘다고 하면서) 항상 컴퓨터나 화면 앞에 앉아 끊임없이 콘텐츠를 소비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 생각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지루해할 시간조차 없고, 창의성마저 잃어버리죠”

7. “(이런 상황에서) 책과 이야기의 힘은 독자들이 상상하고, 창조하고, 세상을 더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니 숏폼과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치는 시대에, 읽고 쓰는 일을 자신만의 무기로 만드세요. 지금은 아는 것만으로는 힘이 되지 않습니다. 읽고 써야 힘이 됩니다)”

“쇼츠 보느라 지루할 틈 없어… 생각은 언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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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4일 오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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