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에게 버그를 말해야 할 때

"문제"가 있다고 말하기보다 "현상"이 있다고 말해보세요.

그게 문제라고 판단하는 걸 개발자에게 맡기는 거죠. 개발자들은 버그나 문제 자체를 싫어하진 않습니다. 때론 즐기고 재밌어해요.

다만, 자신이 만들었을지도 모를 현상을 바로 문제라고 말하는 게 조금 불편할 뿐입니다. 서로 배려하면 좋잖아요.

사소한 단어 하나라도 예쁘게 말해주면, 없던 문제도 찾아서 해결할지도 몰라요.

개발자는 문제 해결을 즐기는 사람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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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6일 오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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