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구성/배포쪽도 그렇지만, 앱 개발도 진짜 편해졌다. 고릿적엔 애플 개발자 등록하는 것부터 진짜 피곤했는데, 이젠 진짜 클릭클릭만 해서 등록 완료하고, iOS는 물론 안드로이드도 테스트 앱 빌드하고 배포하는데 클릭클릭만 몇 번하니 끝. 웹 프론트, 백엔드, 안드로이드, iOS 까지 프로토타입 만들고 프로젝트 기반을 구성하는데 3일도 안걸림.


게다가 샘플 앱 정도는 ChatGPT나 Claude한테 시키면 원샷으로 만들어주니, 이제 진짜 기초가 탄탄한 엔지니어링 실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개발자라고 말하기도 어려울 듯. 아니, 10년 전쯤 잠깐 퍼블리셔와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급으로 나눴던 시대처럼, 이제는 단순히 구현만하는 개발자와 컴퓨터 과학 지식이 있는 엔지니어를 급으로 나누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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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7일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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