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상장 석달만에 반토막
다음 - 매일경제
웹툰엔터의 이 같은 하락세는 예견된 것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지적받았던 성장성 우려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웹툰엔터는 2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3억2097만달러를 기록했다. 월가 컨센서스인 3억4080만달러에 못 미치는 실적이다.
특히 플랫폼의 핵심 지표인 이용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억6000만명, 월간유료이용자수(MPU)는 780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8%, 0.4% 감소했다.
특히 올해 2분기 한국 월간유료이용자수는 370만명으로 전년 동기(약 400만명) 대비 7.3%(약 30만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한 명의 월평균 결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8.3달러)과 비교해 9.9% 줄었다.
올해 3분기 예상 전망치도 녹록지 않다. 웹툰엔터는 3분기 3억3200만~3억3800만달러 매출을 예상한다.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3억5100만달러를 밑돈다.
https://v.daum.net/v/20240911175713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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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9일 오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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