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금투세로 스타트업 생태계 무너지면 누구의 책임인가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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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상승은 향후 IPO를 통한 투자금 회수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VC업계도 시황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올해처럼 코스닥이 약세를 보이면 창업, 엔젤투자부터 얼어붙기 시작하고 VC가 조성하는 펀드도 자금유치에 큰 어려움이 생긴다. 벤처투자는 절세가 가능하지만 개인이 직접투자해 주식을 보유한 경우는 금투세 예외가 어려워 보인다.
비상장주식에 몰려있는 중산층 투자시장 붕괴도 문제다. 벤처가 자금유치를 할 때는 보통 VC나 자산운용사 같은 기관들을 먼저 찾지만 실제 기관이 투자한 자금은 개인투자자 주머니에서 나온 것이다. 내놓으라 하는 전문가들이 모인 VC(벤처캐피탈) 펀드의 경우 2~3배 수익을 내는게 보통인데 자금회수까지 5년이 걸리니 연평균 수익률은 20% 안팎에 불과하다.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2409132105429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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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9일 오전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