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힘들었지만 무진장 성장한 개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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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플렉시티의 대항마(?) Genspark 에서 방치형(?ㅋ) 검색 에이전트 Autopilot Agent를 내 놓았습니다.
자료 조사 작업을 던지고 방치해 두면 자료 조사를 알아서하고, 끝나면 메일로 알려줍니다. 당연히 여러개의 작업을 동시에 던져둘 수 있고요.
조사는 여타 AI 검색 서비스들처럼 단순히 검색 한 번으로 끝나는 건 아니고, 검색하고 결과를 내고, 결과를 검토하고, 검토한 결과를 토대로 다시 검색하고, 그리고 결과를 교차 검증하는 등 꽤 심도있는 절차를 반복적으로 거칩니다. 더불어 인용한 부분도 자세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정말로 자료 조사원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OpenAI o1과 함께라면?! 이제 정말로 자료 조사 정도는 에이전트만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시기가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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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0일 오전 11:05
치
... 더 보기2005년 7월에 일을 시작했으니, 올해로 개발자 생활이 햇수로 20년째다. 중간에 공백이 조금씩 있었으니 꽉 채운 스무 해는 아니지만, 숫자가 주는 무게는 여전하다.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이 새삼 신기하게 느껴진다.
1. 모든 학습 곡선에는 같은 패턴이 있다. 어떤 분야의 초보자가 있다고 하자. 이제 몇 가지 지식을 배운다. 그럼 마치 그 분야를 완전히 이해한 것처럼 느낀다. 누구나 0점에서 80점까지는 쉽다. 문제는 80점부터다. 전문가의 영역이다.
첫 회사에서 5년 정도 보낸 후 대기업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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