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패션계의 샤넬 '슈프림(Supreme)' 2.3조에 매각🤑 (무슨 얘기?) 스트릿 패션계의 샤넬로 불리는 슈프림의 주인이 바뀜. 노스페이스, 반스, 디키즈, 팀버랜드 등을 보유한 VF가 2.3조원에 현금으로 슈프림의 경영권 매입, 연매출 15조원의 거대 패션기업 VF가 기존에 못 가진 스트릿패션쪽으로 영역 넓히는 모습. (왤케 비싸?) 슈프림은 밀레니얼 Z세대 찐팬들이 열광하는 패션 브랜드. 매주 특정일에 신상품 공개. SNS 상에서 신상품 정보 꾸준히 흘려서 팬들 안달나게 하는 전략. 신상품 소량만 출시해 바로 품절 &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금방 몇 배로 거래. 온라인 매출이 60%인 가장 성공적인 D2C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은 전세계 12개뿐. (콜라보 맛집!) 슈프림은 일반 패션브랜드로써의 경계를 훌쩍 넘어 다른 브랜드들과의 콜라보 및 전위적이기까지한 활동으로 대박을 쳐왔는데...가장 유명한건 벽돌에 슈프림 로고를 밖아 30달러에 출시. 누가 그걸살까 싶지만 바로 완판 후 2천달러로 중고거래 😅 콜라보는 나이키, 루이비통 등 알만한 패션브랜드들과 대박을 친 다음.. 기타, 오토바이, 망치, 삽 등 별별거를 다 하는데 나오면 완판에 중고가 몇 배! 콜라보 레어템 보기 -> https://blog.naver.com/wanjonbest/221362150706 (인수 후엔?) 브랜드 희소성 지키면서 사이즈 키우는게 가능할지?? 새 주인 VF 스타일은 "최대한 대중을 공략"하는 방식이기에 희소성을 지키는 방향과 부딛힐 가능성 높아보임. 일단 창업자 포함 경영진 그대로 남아서 운영하기로 함 & 비용절감 계획도 당분간 없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