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티빙 '화창' ②쿠팡플레이 '맑음' ③넷플릭스 '흐림'...OTT 빅3의 엇갈린 여름 성적표
다음 - 데일리안
OTT 업계에서는 이런 결과를 두고 구독 요금보다 콘텐츠 경쟁력에 소비자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넷플릭스는 '더글로리(2023년)', 디즈니플러스는 '무빙(2023년)' 이후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었다. 하지만 티빙과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중계 콘텐츠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다양한 신작을 내세워 이용자를 공략하고 있다. 토종 OTT인 웨이브도 최근 '내 이름은 김삼순' 등 옛날 드라마를 다시 방영하며 콘텐츠 차별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OTT 업계 관계자는 "OTT 요금이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됐기 때문에 단순히 요금 할인 등으로 이용자를 끌어당기긴 어려울 것 같다"면서 "당분간 콘텐츠 확보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v.daum.net/v/20240923120128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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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6일 오전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