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빈티드(Vinted)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주변에 런던 사는 영국 친구들 중 이 앱을 안 쓰는 친구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예요. 빈티드는 중고제품 거래 플랫폼인데요. 일단 유튜브, 인스타그램 광고를 엄청 때립니다. 그리고 제품들이 저렴해서 많이들 사기도 하지만 파는 것도 굉장히 쉬워서 상당히 유용해요. 검색 기능도 좋습니다. 원하는 브랜드가 있으면, 예를 들어 ‘조 브라운 셔츠와 비슷한 셔츠 찾아줘’로 검색하면 잘 나와요. 모임에서 대화 중 꼭 한번은 빈티드 얘기가 나옵니다. 찾아보니 실제로 빈티드는 기업가치 50억 유로(약 7조 원)를 인정받았고 2023년 다운로드 수 총 890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빈티드가 2014년에 문을 열었는데 이제 막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걸 보면 꽤 의미 있는 성장세입니다. 제 주위에만 그런 줄 알았는데 기사도 보니까 런던에서 빈티드를 쓰는 사람들은 물가가 비싸니 최대한 저렴하게 사려고 앱을 쓴다고 하고요. 또 재활용하는 거니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도 쓴다고도 합니다. 옷을 아예 사지 않는 사람들도 늘었으니까요. 아무튼 최근 런던에서 눈에 띄는 앱이어서 소개해봤습니다. https://internetretailing.net/what-is-driving-the-popularity-of-vinted/

What is driving the popularity of Vinted? - InternetReta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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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30일 오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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