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끝났다’…나스닥 쓴맛 보는 네이버웹툰

우선 당장의 지표는 좋지 않다. 수익과 관련된 직접적 지표인 월간 유료 이용자 수(MPU)와 평균결제액(ARPPU) 추이가 하락세다. 특히 핵심 시장인 한국 내 실적이 부진하다. 2022년 1분기 이후 400만명대를 유지하던 MPU는 지난해 4분기 390만명으로 줄더니 올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380만명, 370만명을 기록했다. ARPPU 역시 2022년 2분기와 3분기 9달러대로 나타났지만, 올해 2분기에는 7.5달러까지 떨어졌다. 또 다른 핵심 시장인 일본의 ARPPU도 21.2달러로 전년 동기(22.5달러) 대비 1달러 이상 빠졌다.


한국과 일본 이용자 사이에서는 네이버웹툰 연재작 수는 늘었지만, 정작 읽을 만한 웹툰을 찾기 어렵다는 불만이 터져 나온다. 한 작품이 인기를 끌면 그와 유사한 장르의 작품만 쏟아져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것. 최근 작품 대부분은 ‘학원물’ ‘회귀물’ 등에 쏠린다. 일부 이용자는 스토리뿐 아니라 “작품의 그림체마저 비슷하다”는 지적도 내놓는다.


https://v.daum.net/v/202409302103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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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7일 오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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