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세 꺾인 배민…IB업계선 '매각 가능성'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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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후라이 1077
2024년이 10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2024년을 시작하며 계획했던 일과 중간에 다시 결심했던 일을 벌써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유종의 미를 걷기 위하여 100일 챌린지가 유행입니다. 한 해가 빠르게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과 새해를 시작하며 다짐했던 일을 꾸준히 지키지 못했지만, 마무리라도 창대하게 끝내고 싶은 마음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래서 저도 회사 동료와 함께 100일 챌린지를 해보려고 합니다. 각자 100일 동안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해 매일 노력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얼마나 많이 했는지 측정하는 것보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대한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성과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노력입니다.
그나저나 저는 어떤 목표를 잡으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회사에서 신규 입사자의 적응을 돕는 온보딩 프로그램을 인수인계받고, 개선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고, 내용이 충실하여 크게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온보딩 프로그램을 입사자가 참여하는 과정이 보다 더 다이내믹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존 방식이 온보딩 주체가 HR 부서라서 입사자가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면, 앞으론 자율과 책임을 실천하자는 핵심가치에 기반하여 입사자가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만드는 개선을 고민 중입니다. 기존 방식은 온보딩 프로그램 일정표를 주고 입사자가 때에 따라 참여했는데, 프로그램에 다이내믹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입사자가 퀘스트를 수행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해 보고자 합니다. 다음 단계로 어떤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지 알 수 없는 방 탈출 같은 느낌인 것이죠. 재미있겠죠?
지금의 온보딩 프로그램 목적은 현업 담당자가 입사자 적응을 돕기 위해 사용하는 시간과 노력이라는 자원을 절약해 주기 위해 HR 부서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는 목적이 강합니다. 앞으로 온보딩 프로그램 목적을 입사자에게 조직의 핵심가치를 이식하여 핵심가치에 기반한 업무 수행을 하도록 만드는 과정으로 개선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실제 운영 상황을 고려하여 복잡하지 않게 구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엣지는 굵직한 한 방에서 나옵니다. 잽을 아무리 많이 날려 봐야 상대방에게 임팩트가 없습니다. 굵직한 한 방 위에 디테일한 운영 시뮬레이션을 가미했을 때, 적은 오류를 보이며 완성도를 높게 만든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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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8일 오후 11:37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마리 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세계 자사 브랜드 12곳 중 배민의 부진을 콕 찍어 투자자들에 고개를 숙였다. 올해 1분기 아시아 지역 GMV(거래액)이 전년 대비 12% 이상 감소했다는 '어닝 쇼크'를 언급하면서다. 특히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GMV가 22% 급성장한 점과도 대비됐다.
... 더 보기기업에서 리더의 위치에 올랐다고 해서 모두 훌륭한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을 이끄는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치고 더 나은 실적을 목표로 하지 않는 경우는 없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더 나은 실적은 리더 혼자의 힘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더 보기큰 것을 하는 것보다 매일 작은 것을 완벽하게 해내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 내가 성격 장애의 하나인 자기애성 성격장애자(NPD, 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를 만나면서 느낀 것은, 처음에는 그런 사람도 "정상인"처럼 느껴진다는 것이었다. 다만 그의 미친짓은 내가 매일매일 "사소한" 사건들로 상대방에게 익숙해졌을 때 발생한다.
추
... 더 보기파이낸셜타임스(FT)는 2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xAI가 현재 3억달러 주식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성공하면 기업가치가 1130억달러에 이르게 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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