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휩쓰는 AI, 물리학상 이어 화학상
동아일보
패러다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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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상 수상자들이 AI 기술 기반을 닦았다면, 화학상 수상자들은 AI를 활용해 50년 생화학계 난제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해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AI의 영향력과 잠재력이 보수적인 과학계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미 AI 업계에서 유명한 허사비스는 화학자가 아닌 컴퓨터 과학자이자 신경과학자다. 영국 출신으로 4세부터 체스 신동으로 불렸고, 17세에 수백만 개의 판매량을 올린 시뮬레이션 게임 ‘테마파크’를 개발한 게임광이다. 게임광으로서 바둑이나 온라인 게임에서 사람을 이기는 AI에 눈을 돌려 업계의 판도를 바꿔 놨다. 2017년 딥마인드에 합류한 점퍼 디렉터는 노벨 화학상 역사상 1952년 이래 첫 30대 수상자 기록도 세웠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41010/130186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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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1일 오전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