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최소한의 웰니스 클럽 모집 안내

1.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루 2만 보 걷기 챌린지’에 이어, 얼마 전부터 ‘7시간 꿀잠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더 즐겁게, 그리고 더 오래 일을 하려면, 건강을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보니,

2.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것 못지않게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세상이 무너져도 7시간의 수면은 지킨다는 의사분도 계시다고 ㅎㅎ

3. 관련해 찾아보니 세상에는 짧은 수면 시간으로도 몸이 충분히 회복되는 숏 슬리퍼(Short sleeper)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7~8시간 정도 푹 자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뇌의 관점에서 보면, 잠을 줄이는 것은 곧 술을 마시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수면 부족 = 음주)

4. 지금까지 정확히 트래킹한 건 아니지만, 거의 평생 6시간 이상 잠을 자본 적이 별로 없어서 처음 ‘7시간 꿀잠 챌린지’를 할 때는 과연 7시간을 잘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졌는데요. 그래도 원칙과 기준을 정하고, 몇 번 실패해도 계속 반복하다 보니 어찌어찌 주 단위로는 평균 7시간 수면을 취하고 있어요 (호호)

5. 그리고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몸 컨디션이 다소 좋아진 것 같다고 느낄 때가 요즘 종종 있는데요. 특히 잠에서 깰 때 편안하게 깨는 느낌도 받고 있습니다.

6.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했는데요. ‘젊었을 땐 전혀 몰랐지만, 나이가 조금씩 들수록 건강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잘 챙기는 게 중요하다’고요. 그래서 ‘이를 챙길 수 있는 리츄얼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고요.

7. 그래서 ‘늴리리만보 걷기 리츄얼’은 ‘아주 최소한의 웰니스 클럽’으로 진화하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제가 잘은 모르지만, 1) 걷기를 통해 충분한 신체 활동량을 유지할 뿐 아니라, 2) 식후 산책 등을 통해 혈당 스파이크도 낮추고, 3) 충분한 수면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잘 회복시키며, 4) 두 달에 한 번 정도는 자연과 교감하는 번개를 진행하고, 5) 사람들과 만나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건강과 자신의 삶을 지키는 가장 최소한의 방법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8. 그래서 11월부터 이 최소한의 것들을 함께 지키는 리츄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오니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자세한 내용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함께 더 오래 더 건강히 더 즐겁게 살아보시지요 (호호) 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