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 대표님께서 들려주신 이야기.
“며칠 전 30대 초반 친구를 인터뷰했는데, 경력도 좋고 인상도 반듯한 멋진 친구였어. ‘이 사람 참 괜찮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날 저녁 그 친구로부터 이메일이 왔더라고. ‘좋은 기회 주시고,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감사 글이 적혀있는데, 기분이 좋았지. 다른 회사에서 채가기 전에 얼른 입사시켰어.”
나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많다. 검증된 실력에 태도도 좋은 후배와 대화를 마치고 돌아오는데, 문자가 왔다. ‘오늘 조언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고, 조만간 식사 대접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이었다. 미소가 지어졌다.
주목받는 남자와의 미팅 후에는 항상 메시지가 도착한다.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도움이 되었다.’ 등 감사 인사를 덧붙인다.
단순한 문자 한통, 이메일 한 통이지만 받는 사람은 당신의 배려와 진심에 감동한다. 미팅 후 보내는 따뜻한 메시지 한 통이 당신을 훨씬 돋보이게 만든다.
#김소진 #디테일 #성공노하우 #칼럼 #뉴스앤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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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30일 오전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