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도 길면 지루해"…20∼30분 길이 가장 선호

최근 애니메이션 시청 매체가 변화하면서 상대적으로 길이가 짧은 애니메이션이 한층 주목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 시청자 가운데 유튜브·틱톡 등 인터넷 광고 기반 동영상 서비스(이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선호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애니메이션 이용 시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은 지난해 79.2%였는데 이번 조사에서 76.1%로 줄어든 반면,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43.6%에서 53.1%로 늘었다.

특히 10대와 20대의 경우 응답자 10명 중 6명이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최선호 이용 경로로 꼽았다.

짧은 영상 콘텐츠 기반 플랫폼인 틱톡이나 유튜브를 주로 이용하다 보니 이들이 즐기는 애니메이션의 길이도 점점 짧아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틱톡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을 이용하는 애니메이션 시청자가 늘면서 웹툰 업계도 이른바 '숏폼'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웹툰도 최근 영미권과 중화권에서 웹툰 지적재산을 활용해 숏폼 영상을 제작하거나 기획할 수 있는 인력을 채용 중이다.


https://v.daum.net/v/20241030072053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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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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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2일 오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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