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함 점을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좋다

경험이 많아도 경력 10년이 넘어도 부족한 점이 있다

30대 중후반만 넘어가도 주변의 피드백을 받지 못한다

또, 피드백을 받았다 해도 본인이 그냥 넘기고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누구나 완벽하지 않기에

기획서가 부족할 수 있고

업무에 어떤 부분에서는 뛰어나지만

이 분야에서는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는데

경력이 많은 사람에게는 말을 아끼고 지적?!이라고 느낄까봐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전제는

무조건적인 비난, 질타가 아닌

나를 아끼고 응원해주는 사람의 피드백일 것

몇년 전,

와디즈 마케팅을 기획하던 중

나의 기획안에 텍스트가 많고

간결하지 않아 1:1미팅 시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하는지

무엇 때문에 이 문서가 부족한지

피드백을 받은적이 있다

그 분은 PT능력이 뛰어나고 설득력있게

근거를 토대로 기획 전략을 잡을줄 아는분이었다

그런 피드백은 너무 오랫만이었는데

당시엔 고통스러웠지만, 그 과정을 통해

객관적인 시선으로 나의 부족한 부분을

바라볼 수 있었다

아래는 저의 실천법 입니다

<내가 아닌 상대방 기준에서 기획안 쓰는 법>

1. 비대면이 잦아진 시대인만큼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문서만 봐도 누구든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2. PPT를 켜기 전 종이에 글로 전반적인 흐름 작성 후 컴퓨터 문서로 옮기기

(광고 대행사에서 선배들이 알려준 팁)

글로 먼저 흐름을 작성하면,

논리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음

3. 각 페이지별 군더더기가 없는지 체크하고

덜어내고 또 덜어낼 것

4. 자료조사 캡쳐나 이미지는 그 제품의 성분이나 특징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이미지 활용

5. 견적서의 흐름은 업무 우선순위부터 중요도 순으로 작성하자

*일하면서 느낀 사견을 작성하였습니다

경력이 쌓일수록 피드백을 받기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피드백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저의 경험을 공유하였습니다

🤗혹시 더 좋은 경험이나 팁이 있다면

언제든지 공유 부탁드립니다.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결과를 만들고자 합니다

댓글이나 메시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후에는

내가 아닌 상대방 기준에서 기획안 쓰는 법2

를 가지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