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의 ‘괴로운 밥벌이’를 ‘행복한 밥벌이’로 바꿔주려면? - HSG 휴먼솔루션그룹
네이버 블로그 | HSG 휴먼솔루션그룹
계란후라이 1120
최근 3개월 회고 시리즈 (9)
리더십을 세우는 교육을 만들자
태어날 때부터 리더 역할로 임명된 사람은 없습니다. 하다가 보니 리더가 되는 것입니다. 마치 가정의 리더인 아빠와 엄마가 되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처음에는 누군가의 아들과 딸로 시작합니다. 그다음에는 아들이었던 남자와 딸이었던 여자가 만나 새로운 가정을 이룹니다. 사실 이때부터 둘은 새로운 가정이라는 조직의 리더입니다. 부부 사이에 자녀가 탄생하면 아빠와 엄마는 자녀의 리더가 됩니다.
회사라는 조직에서도 처음부터 리더가 되지 않습니다. 그 말은 처음부터 리더 역할을 잘할 수 없습니다. 운이 좋게 직장 내에 롤모델로 삼을 좋은 리더가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리더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마치 가정의 리더인 엄마와 아빠 역할을 가르쳐 주는 곳이 없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러고 보니 아기가 태어났을 때부터 양육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곳이 없는 것이 아이러니입니다.
부모의 역할을 가르쳐 주면 자녀에게 더 좋은 아빠와 엄마가 될 수 있을 텐데, 이제 막 엄마와 아빠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과거 자신의 부모님을 보고 자란 대로 자녀에게 똑같이 행동합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운이 좋게 자상하고 따뜻한 부모님과 함께한 자녀는 그들이 부모가 되어서도 자신의 아들과 딸에게 자상하고 따뜻할 텐데 그렇지 못할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부모님도 좋은 아빠와 엄마가 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셨기 때문입니다.
교육을 통해서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협업하는 동료에게 모범이 되는 좋은 리더의 모습에 대해서 가르쳐 주면 배워서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먼저 회사마다 지향하는 좋은 리더의 모습이 있을 것입니다.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에 대해서 정의하고, 해당 기술과 역량을 발휘하는 방법에 대해서 가이드 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꾸준히 좋은 리더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동료로부터 잘하고 있는 점과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서 피드백 받고,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한 덕목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수시로 스스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리더는 조직의 중심입니다. 마치 아빠와 엄마가 가정의 중심인 것과 같습니다. 아빠와 엄마가 자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중할 때, 자녀는 아빠와 엄마를 신뢰합니다. 직장에서 리더와 구성원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리더가 구성원을 사랑하고 존중할 때, 구성원은 리더를 신뢰합니다. 조직과 구성원을 진심으로 대할 수 있는 리더가 좋은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리더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을 만들고 싶습니다.
오늘도 직장에서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분투하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4년 11월 21일 오전 12:41
“To jobs that pay the rent! 집세 내주는 직장을 위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나온 대사다.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대학 졸업생인 주인공. 하지만 그녀는 당장 생계를 위한 일자리가 급하다.
... 더 보기1. 굿즈 사업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하나부터 열까지 리더가 상세히 설명해 주기를 바라는 구성원이 있습니다. 반대로 큰 얼개만 듣고 나머지는 자율적으로 하고 싶어 하는 경우도 있죠. 회식에 참여하는 것을 너무나 힘겨워 하는 구성원이 있는 반면,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까워지는 것을 원하는 구성원도 있습니다.
... 더 보기1. 20대의 스티브 잡스가 했던 행동과 50대에 그가 보여주었던 효율적인 리더십을 혼동하면 안 된다.
‘경영의 신’이란 칭호를 받은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경영자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을 ‘인간에 대한 이해’라고 했다. 경영의 진짜 핵심을 찌른 이야기다. 경영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사람을 움직여 가치를 창조하는 업(業)’이다.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