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설영의 일본 속으로]'니쥬'의 성공…"한·일 전략적 손 잡으면 세계서 통한다"
Naver
"니쥬는 12월 31일 방송되는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한다. 한 해 동안 가장 인기가 있고 화제가 된 가수들만 출연하는 이 프로그램에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도 않은 니쥬가 출연하게 된 것이다." "황선혜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센터장은 “한국에서 이미 검증된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포맷, JYP의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능력, 일본 소니뮤직의 현지 파워, 박진영 개인의 캐릭터 등 여러 강점 요소가 있었다. 한국과 일본이 각자 잘하는 부분을 전략적으로 협업한 것이 세계에서 통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도 않은 '니쥬'가 일본과 중국을 위시한 아시아권 국가의 차트를 씹어먹더니 이번에는 (AKB를 내리고)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한다. 니쥬는 한국과 일본이 각자 잘하는 부분을 전략적으로 협업해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케이스. 앞으로 한일 양국의 컨텐츠 협업이 더욱 빈번해질 거라 예상되지만, 유일한 걸림들은 양국의 정치상황이라는 분석.
2020년 11월 23일 오전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