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츠의 후임으로 지난 2006년부터 나이키 CEO 직을 수행한 파커는 최근 도핑 의혹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지난달 말 나이키의 수석코치인 알베르토 살라자르가 미 반도핑기구의 규정을 위반해 4년간 활동 금지 처분을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파커가 살라자르에게 보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40년 '나이키맨'이자 나이키의 '디지털 전성기'를 이끈 주역 마크 파커 CEO가 사임한다. 지난달 발생한 도핑 스캔들에 휘말린 것이 결정적인 이유라는 분석. 나이키를 비상시킨 '영웅'의 다소 쓸쓸한 퇴장.

'40년 나이키맨' 마크 파커 CEO, 내년 1월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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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나이키맨' 마크 파커 CEO, 내년 1월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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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4일 오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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