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 Cook Wants Apple to Literally Save Your Life
WIRED
매우 인상적으로 읽은 인사이트 넘치는 인터뷰입니다.
절대 돈 이야기를 하지 않고,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을 이끄는 수장은 다릅니다.
제 나름으로 깊이 공감했던 나름 정리해 보았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약간 길지만 전문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AI에 뒤쳐진것이 아닌가?
기술에 있어서 첫 번째가 최고라고 믿지 않는다. 애플은 선점자가 생성한 불협화음에 뛰어들어, 참신함과 실용성을 이해하고 최신 기술을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아이팟이 디지털 음악을 재해석한 방식을 기억해 보면, 최초의 MP3 플레이어가 아니었지만, 컴팩트함과 사용 편의성, 그리고 온라인 스토어와의 통합으로 사람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음악을 소비할 수 있게 하였다.
- 애플의 AI를 가장 차별화하는 요소는?
프라이버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프라이버시와 AI 사이에 절충안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플의 AI 도구는 주로 기기 자체에서 실행된고 사용자의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는다. 더 복잡한 AI 작업에 대한 계산은 애플 프라이빗 데이터 센터의 안전한 지역에서 이루어진다.
- 애플의 AI는 무엇인가?
개인적이고 사적으로 혁신되기를 원한다. 즉 어떻게 하면 이 기술을 사람들에게 전달하여 그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을 지에 대해서 고민한다. 그래서 애플의 AI는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AI는 스마트폰과 테블릿에 기본적으로 장착된 '멀티 터치'와 같은 필수 기능이다. (멀티터치가 있다고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면 그게 스마트폰인가?)
- 스티비 원더가 비전프로의 데모를 보고 좋아했다고 들었는데 무슨일인가?
애플이 오랫동안 지켜온 공통된 특징 중 하나는 디자인 과정의 마지막에 소수를 위한 접근성을 추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접근성은 내재되어 있어야 한다. 그래서 그의 피드백을 받는 것은 핵심이었다.
- 애플은 애플 워치나 에어팟을 이용하여 의료 기술이 포함된 소비자 도구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 전략은 무엇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단을 받지 않거나 못한다. 아이폰, 애플워치와 에어팟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사람들이 스스로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건강의 민주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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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7일 오후 11:35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투자 유치 스타트업 중 웹 기반 트래픽만으로도 MAU 100만을 넘긴 사례들이 다수 등장했다"며 "특히 앱에 의존하지 않는 사용자 확보는 후속 투자와 기업가치 판단에도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더 보기1. 이 책을 주면서 사랑하는 딸에게 말하고 싶다.
제가 리드하고 있는 조직(당근마켓 커뮤니티실)에서 백엔드 엔지니어를 채용 중이에요.
커뮤니티실에는 동네 이웃들의 이야기와 정보를 공유하는 동네생활팀, 이웃 간의 취미와 관심사를 연결하는 모임팀, 그리고 아파트 단지 생활을 더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단지팀이 있어요. 지금 내 동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더 쉽게 즐기고 공유할 방법들을 찾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도전하여 실행에 옮겨요. 만드는 사람이 불편할수록 쓰는 사람은 편하다는 믿음으로 도전적인 문제를 풀어나갈 분과 함께하고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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