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술이 나올 때 마다 “아직 ㅁㅁ가 안됨”, “잘 된 것만 보여준거임”하면서 기술의 발전을 부정하는 분들이 등장하시는데, 최소한 생성AI 기술은 길어도 6개월, 빠르면 한 달 안에 해결되는 속도로 2년째 발전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되게 만든다 👉 잘 되게 만든다 👉 빠르게 만든다의 순서로 발전하는데, 되게 만드는게 한계 돌파가 가장 어려운 단계이고, 되기만하면 그 다음 단계는 매우 빠르게 발전하거든요. 특히 생성AI 쪽은 되먹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따라서, 최소한 생성AI 쪽은, 안되는 것에 실망하기 보다는 안되는 것을 되게 만드는 것의 속도를 관찰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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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빈해커

Chief Maker

OpenAI의 o3 발표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다음 과정의 데모였는데요. 프롬프트 입력 UI를 가진 프로그램을 프롬프트를 통해 만들게 하고 👉 그 다음 그 UI에 해결해야 할 문제와 방법을 프롬프트로 입력하면 👉 그 내용을 자신에게 다시 되먹여 필요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 실행한 뒤 결과를 알려주는 제 책의 마무리를 다음과 같은 글로 마무리했었는데요. 1년도 안 지나서 그런 시대가 벌써 가시화 됐다니, 진짜 발전 속도가 어마어마합니다. “AI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도구를 사용하고, 어떤 목적으로 어떤 작업을 할지를 상세하게 지시하기만 하면 AI는 스스로 필요한 도구를 만들 어 사용하며 사용자의 목적을 이루는 에이전트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 해도 벌써 작년과는 다른 세상이 됐는데, 과연 내년에는 어떤 세상이 될 지 궁금하네요. 😎🍿🥤 📕 “최고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강의”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36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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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2일 오전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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