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직장인과 유학생을 경험하며 지내다보니 벌써 13년차가 되었네요. 요즘 IT 업계쪽에서 해외 취업을 많이 고민하시는 분들의 글이 보입니다.
그래서 제가 미국에서 경험한 해외 취업 노하우를 나누고자 합니다.
순서는 아래와 같이 3번에 나누어 포스트하고자 해요.
[1]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2] 현재 자신의 나이가 너무 많아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3] 재정 상황이나 유학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아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경험한 해외 생활은 다른 분들과 다를지 모르지만,
그래도 해외에서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는
하나의 예시로 생각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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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정 상황이나 유학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아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현재 자신의 상태 및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생각보다 더 많이 중요합니다.
지금은 맞다고 여겨지는 판단들이 시간과 상황이 바뀌면서, 나중에는 아닌 경우들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우리는 매번 시간과 상황을 초월해서 절대적으로 옳은 판단들을 내릴수 없습니다. 하지만 가능성을 찾아보면서, 조사와 리서치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옵션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유학 생활은 정말 생각보다 많은 돈을 써야하는 일입니다.
특히 미국은 각 주마다 많은 비용 차이가 발생합니다.
미국 동부가 미국 서부보다는 비싼 편이고,
주립보다는 사립이 더 비싼 편이며,
각 항구나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들이 내부 도시들보다 비싼 편이죠.
이런 정보들을 모으고, 조사하고, 리서치하며
진짜 사실과 얼마나 일치하는 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내 예상보다 상황이 정말 안 좋을수도 있고,
내 예상보다 꽤 괜찮은 상황일수 있기 떄문입니다.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나 커뮤니티를 찾으세요.
과거보다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을 더욱 찾기도 쉬워졌고,
사람들의 경험과 인사이트 역시 얻기가 더욱 쉬워졌습니다.
대신 내가 처한 상황을 잘 설명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말 필요한 도움을 얻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것을 잘 표현하는 사람들입니다.
도움을 구할 때는 너무 주눅들지 마시고,
공손하지만 당당하게 필요한 내용을 말해보세요.
그리고 거절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마세요.
당신의 존재, 욕망, 생각을 거절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그들의 현재 상황이
그 부탁과 맞지 않는 것 뿐입니다.
다음에 포스트할 [번외편] '영어 실력이 부족하여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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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5일 오후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