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장사’ 음원 플랫폼도 불법 숏폼에 올라타… 수익 나눠먹기
조선일보
콘텐츠 생태계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있는 듯하나 비즈니스 모델은 상당히 신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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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어울리지 않는 음원을 끼워넣는 이유는 돈이 되기 때문이다. 이 음악의 저작권자는 숏폼 전용 음원을 유통하는 플랫폼 ‘짤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기업 에이아이컴퍼니다.
짤스튜디오는 직접 만든 음원이나 저작권자와 제휴를 맺은 음원을 숏폼 유튜버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그렇게 늘린 음원 조회 수로 유튜브(구글)로부터 저작권 수익을 정산받는다. 그중 일부는 음원 사용 유튜버들에게 나눠준다. 불법 콘텐츠를 숙주 삼아 유튜브와 콘텐츠 제작자(유튜버), 음원 플랫폼이 수익을 나누는 새로운 사업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4/10/14/2ERPOJ4GQREW5KRVZFKZECHT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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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9일 오전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