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진짜 생존을 하려면 더 과감히 투자하고 빠르게 실행해야 할 겁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CJ대한통운이 새해부터 주 7일 배송 서비스, '매일 오네'를 시작한다고 알렸는데, 일단 초기 셀러들과 배송 기사들의 반응이 나쁘지 않았던 건, 결국 이는 쿠팡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적 의도가 담겨 있고, 이러한 것에 호응도가 높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2️⃣ 다만 이처럼 셀러와 배송 기사들에게 있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순 있겠지만, 정작 고객 입장 쿠팡을 이탈할 이유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한계로, 무엇보다 배송 편의성 측면에서 쿠팡을 따라잡아도 결국 가격과 특히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는 상품 구색에서의 차이를 좁히지 못한다면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3️⃣특히 아직은 고객들이 이를 인지하는 비중도 낮긴 때문에 대대적인 캠페인을 통해 이를 알리고, 네이버, G마켓 등의 플랫폼들과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판을 흔들어야 진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겁니다.

💡기묘한 관점➕

최근 쿠팡을 견제하는 움직임들이 계속 구체화되고 있고, 특히 올해에는 연이어 이런 모습들을 볼 수 있을 전망인데요. 문제는 이미 쿠팡이 너무나 앞서가고 있기에, 일반적인 속도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골든타임 내 무언가 바꾸려면 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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