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은 지금]이용자 확대 급한데…국내외 모두 난관 산적
더벨뉴스
문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 역시 속속 웹툰의 잠재력을 눈여겨보고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애플은 지난 2023년부터 만화강국인 일본 애플북스를 통해 '다테요미망가(세로읽기만화)'라는 이름의 웹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 역시 아마존재팬을 통해 '플립툰'이라는 이름으로 웹툰 서비스를 하는 상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웹툰 진출은 네이버웹툰에 기회이자 위협이다. 만약 글로벌 웹툰 시장 규모 자체가 커지면서 세계 곳곳에서 웹툰 수요가 커진다면 네이버웹툰은 빠른 속도로 이용자를 확보할 공산이 있다. 하지만 빅테크 기업들의 자본력에 밀려 이용자를 빼앗기거나 선두주자 자리에서 이탈할 확률도 배제하긴 어렵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501091405293960107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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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7일 오전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