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is no longer OpenAI's exclusive cloud provider |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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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한때 오픈AI가 AI 모델을 훈련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독점 제공했는데요. 이제 그렇지 않게 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소프트뱅크, 오라클 등과 함께, 오픈AI의 대규모 AI 인프라 거래 프로그램 스타게이트(Stargate)를 발표했어요. 오픈AI와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에 대해 '우선매수권'을 부여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말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의 AI 워크로드를 클라우드에 호스팅할지 여부에 관한 우선권을 갖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오픈AI가 경쟁 클라우드 공급 업체로 이동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최근 오픈AI는 제품 출시가 지연된 이유로 컴퓨팅 부족을 꼽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갈등도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이번에 새로이 계약 체결을 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와의 오랜 파트너십의 '핵심 요소'가 2030년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반복해서 강조했습니다. 여기에는 오픈AI의 IP 액세스, 수익 공유 계약, 오픈AI API에 대한 독점권이 포함돼요.
더불어 이는 오픈AI가 AGI를 달성하지 못한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두 회사 사이의 이전 계약을 살펴보면 오픈AI가 최소 천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개발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서 말한 모든 권한을 잃게 됩니다. 따라서 OpenAI는 Microsoft의 추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계약을 무효화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고요.
영원한 동지도, 적도 있을 수가 없는 비즈니스 세계를 다시 한번 보게 되네요.
https://techcrunch.com/2025/01/21/microsoft-is-no-longer-openais-exclusive-cloud-prov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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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2일 오전 7:40
리더들을 패닉에 빠뜨리는 구역이 두 군데 있습니다. 바로, 잡플래닛과 블라인드죠. 뼈빠지게 노력하고 야근도 불사하며 조직운영을 위해 일하고 있는데, 올라온 글은 불만 밖에 없습니다. ‘좋게 좋게 생각하자, 좋은 피드백만 받을 순 없잖아. 이런 의견도 수용해서 발전해야지’라고 생각해도 가슴 깊숙한 곳에서 밀려오는 허무함과 허탈함은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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