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가 자랑하듯이 “저희 스타트업이 CES 나가서 혁신상 받았습니다!” 라고 말하면, 이 바닥에서 좀 있었던 사람들은 겉으로 ”와~ 대단하세요!“ 인사치레로 말하지만 속으로는 ‘So what?'한 지 이미 몇년 되었다.


내가 스타트업 대상 컨설팅이나 멘토링할 때 “나가면 상타면 새로운 기회도 생기고 사업에 좋을 것 같아서요”처럼 참가목표와 목표 성과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면 CES 나가거나 혁신상 준비하지 말라고 한다. 시간낭비하지 말고 차라리 그 시간에 고객이나 딜러 한명 더 만나고 사업에 집중하라고 한다. 물론 CES 부스 나가는 조건으로, 혁신상 타는 조건으로 지원이나 투자 받았다고 말하면 더이상 말하지 않는다.


단호하게 말하면 혁신성과 사업성은 전혀 관계없다.


https://byline.network/2025/01/22-398/


지난해 CES 혁신상 받은 스타트업들, 1년 농사 어땠나 – 바이라인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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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4일 오전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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