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CES 혁신상 받은 스타트업들, 1년 농사 어땠나 – 바이라인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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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가 자랑하듯이 “저희 스타트업이 CES 나가서 혁신상 받았습니다!” 라고 말하면, 이 바닥에서 좀 있었던 사람들은 겉으로 ”와~ 대단하세요!“ 인사치레로 말하지만 속으로는 ‘So what?'한 지 이미 몇년 되었다.
내가 스타트업 대상 컨설팅이나 멘토링할 때 “나가면 상타면 새로운 기회도 생기고 사업에 좋을 것 같아서요”처럼 참가목표와 목표 성과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면 CES 나가거나 혁신상 준비하지 말라고 한다. 시간낭비하지 말고 차라리 그 시간에 고객이나 딜러 한명 더 만나고 사업에 집중하라고 한다. 물론 CES 부스 나가는 조건으로, 혁신상 타는 조건으로 지원이나 투자 받았다고 말하면 더이상 말하지 않는다.
단호하게 말하면 혁신성과 사업성은 전혀 관계없다.
https://byline.network/2025/01/2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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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4일 오전 6:42
보통 어른이 되면 마음도 그만큼 단단해질 줄 안다. 어지간한 일에 쉽사리 넘어지지 않고 울지도 않을 줄 안다. 그러나 괜찮지 않다. 어른이 돼도 삶은 아직도 서툴고 감정은 여리고 쉽게 상처받는다. 배우 윤여정의 “나도 67살은 처음 살아봐요”라는 말에 대중이 뜨겁게 공감했던 이유도 나이를 들면서 계획대로 살기 힘들다는 것을 체감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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