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한국 포함 아시아 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네요. 소프트뱅크와의 30억 달러 합작 투자 회사 딜 이후 카카오와도 전략적인 협력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크게 세 가지 프로젝트를 한다는데요.


1) 오픈AI의 LLM 기반 새로운 한국어 음성 지원 AI 카나나(Kanana)를 개발할 계획이고요.

2) 오픈AI 기술을 카카오톡에 통합할 예정이고요.

3) 카카오도 오픈AI의 고객으로서 내부적으로 직원들 사이에서 ChatGPT Enterprise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픈AI에게는 경쟁사 대비 적극적인 시장 확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생성형 언어 모델 기술 개선의 기회를 모색하는 협력이 될 것 같네요. 카카오에게는 기술 협력이 잘(만) 이뤄진다면 공유와 학습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오픈AI와 비교했을 때 보도 내용만 봐서는 득실이 명확히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픈AI는 카카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와 맞춤형 칩과 AI 기반 장치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네요. 자체적으로 AI 칩을 개발 중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OpenAI doubles down on Asia, partners with Kakao after its big deal with SoftBank | TechCrunch

TechCrunch

OpenAI doubles down on Asia, partners with Kakao after its big deal with SoftBank |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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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4일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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