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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ing by Doing
OpenAI의 가장 큰 강점은 ChatGPT를 가장 먼저 시작했을 뿐 아니라, 가장 폭넓은 사용자층을 통해 대화 형식의 데이터를 가장 모은 데이터에 있다는 것인데요.
이것을 통해 추론 능력의 학습과 일반 인공지능으로써 나아갈 길을 열 수 있게 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는 단순히 데이터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은 아닌데요.
ChatGPT의 사용법에 따라, 이 데이터에는 상당히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의 생각의 과정이 남는다는 것이죠.
ChatGPT 사용할 때 다들 한 번 질문하고 끝나지는 않죠? 더 궁금한 것이 있거나 더 깊은 사고가 필요한 경우 추가 질문을 하거나, 혹은 내 생각은 이런데 어떤 것 같아? 하고 질문하는 등 인간의 사고 과정이 데이터로 남게 된다는 것 입니다.
즉, 정보 그 자체가 아니라 사고 과정을 남긴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아마도 추론 능력에 특화된 o1,o3이나 엊그제 출시한 Deep Research가 이런 인간의 사고 과정을 학습하여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지식 정보보다는 이러한 인간의 사고 과정을 담은(AGI 뿐 아니라개인화를 위해서도) 데이터들이 더욱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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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6일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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