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모두에게 신성장동력 발굴과 사업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내세워 육성을 해온지 벌써 7년째다. 특히 지금처럼 대외환경이 어려울 때 오히려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기존 사업 방향성과 운영 안에 갇혀있는 상황에서는 드라마틱한 그 무언가를 찾거나 만들어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내벤처도 마찬가지다.


CV(Corporate Venturing)을 하나의 테마로 수년째 이야기해왔는데, 수년이 지난 지금 그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다시 공격적으로 CV를 추진하는 곳들이 나오고 있다. 기사에 있는 현대자동차 이외에도 여럿 있다. CV는 대기업에서 중견기업, 그리고 중소기업과 기관 및 지자체로 넘어갔다가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다시 대기업으로 돌아오는 느낌이다. 통계적으로는 정리된 것이 없지만, 수년째 그리고 지금도 대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이나 사내벤처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험적 체감이 그렇다.


그동안 수요기업이나 스타트업이나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는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이노베이션과 사내벤처 시즌2가 시작된 듯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54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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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9일 오전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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