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빚부담에 유동성 비상…MBK, 차입인수·경영실패 논란
n.news.naver.com
온라인 쇼핑에서 불어온 나비효과가 결국 거대한 태풍으로 찾아왔다. 차입매수의 기반은 안정적인 현금창출이 가능해야 하는데 오프라인 유통 업황 다운사이클에서 차입매수가 가져온 악영향은 실로 엄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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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는 지난 2015년 9월 7조2천억원을 들여 홈플러스를 인수하면서 블라인드 펀드로 2조2천억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5조원을 홈플러스 명의로 대출받아 인수자금을 충당했다.
대출 5조원 중 4조3천억원은 은행 선순위 대출이고, 7천억원은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조달했다.
MBK는 그동안 점포 20여개를 팔아 4조원가량 빚을 갚았다. 일부 점포는 매각 후 임대해 사용하기 때문에 임대비용이 계속 지출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244083?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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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4일 오전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