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플레이브 데이'를 만든 당사자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이번 플레이브의 2주년 팝업, '해피 플레이브 데이'는 팬 서비스 공간인 동시에, 신규 팬을 유치하거나 인지도를 향상 시키는 목적이 가미된 이벤트였기에 대세감을 주는데 집중하였는데, 거대한 생일 케이크로 궁금증을 유발하였고, 롯데월드몰 최초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랩핑을 하고 크리스피 도넛과 롯데시네마에서도 동시에 행사를 진행하는 등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2️⃣ 또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는데, 대표적으로 가장 핵심적인 콘텐츠였던 홀로그램을 활용한 포토존의 경우, 경험을 최대한 즐겁게 만들기 위해 사진 촬영하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안으로 숨기는 설계를 하였고 사진 촬영하는 동안 짐이랑 옷을 따로 보관할 곳도 준비하는 등 신경을 썼다고 하네요.

3️⃣ 그리고 팝업과 다르게 상설로 운영되는 'ASTERUM 433-10' 카페에서는 반대로 팬 플랫폼과 유사한 역할을 하도록 차별화하였는데, 멤버들의 손글씨와 직접 그린 그림을 기반으로 여러 조형물을 제작하면서, 팬들이 납득할만한 맥락을 주는데 집중하였습니다.

💡기묘한 관점➕

오프라인 공간은 결국 경험의 만족감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는 포인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를 완성하는 건 디테일과 맥락이고요. 더욱이 이번 케이스는 플레이브라는 가상 아이돌의 팝업이기에 더욱더 재밌는 포인트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팝업 스토어가 많아지는 만큼, 앞으로 이렇게 깊은 고민이 담긴 공간과 경험이어야 충분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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