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무엇이 달라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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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핵심 ‘Job’을 명확히 정의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야 할 겁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네이버 쇼핑의 첫 단독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드디어 공개되었는데, 일단 얼핏 보기에는 기존 웹 버전과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디자인과 기능이 거의 동일하였지만 자세히 살펴 보면 미묘한 차이들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2️⃣ 무엇보다 가격 비교를 통한 외부 플랫폼 유입을 더욱 축소하려는 전략이 한층 더 뚜렷해졌는데, 검색창의 존재감을 줄여서 검색보다는 자연스레 탐색으로 유도하였고, 지금은 동일해 보이지만 주요 전시 지면을 네이티브 앱으로 구현하면서 향후 점진적으로 웹과는 차별화할 여지를 남겨둔 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3️⃣ 당장은 웹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이렇게 대대적으로 앱을 출시한 건 이제 쇼핑 단독으로 알림 및 CRM 메시지 발송이 가능해졌고, 이번 앱 출시와 더불어 수수료 인상을 하여 수익성은 올리는 동시에, 완전한 네이버 중심 거래 구조로 바꾸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다만 이러려면 사용자들이 앱을 반드시 찾아야 할 이유를 제시할 수 있어야 꾸준히 사용되는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을 겁니다.
💡기묘한 관점➕
여러 비즈니스 전략적인 의도가 녹아 들어가 있긴 하지만, 고객이 체감할 정도로 큰 차이점은 여전히 없다고 평가할 수 있겠는데요. 안 그래도 더 뾰족한 경험을 제공해온 기존 쇼핑 전문 앱들과 경쟁하려면 더욱 해결해야 할 핵심 문제를 정의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더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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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0일 오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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