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안성재 셰프 ‘모수’, CJ 떠나 GS 손 잡았다…25억 투자 유치
동아일보
허용수 GS에너지 대표가 최대 주주로 있는 비상장 회사 ‘승산’은 안성재 셰프가 지난해 설립한 주식회사 ‘무미’에 지난해 8월 24억9900만 원을 투자해 지분 49%를 확보했다. 고(故) 허완구 회장이 1969년 설립한 승산은 허 회장의 장남 허용수 대표의 여동생 허인영 씨가 대표이자 2대 주주로 있는 GS그룹의 가족 회사다. 승산은 부동산 임대업, 리조트 운영업, 골프장 운영업 등을 주력으로 한다.
업계에서는 GS그룹의 투자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GS그룹은 프랜차이즈나 외식업을 주력으로 하는 계열사나 부서를 두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GS그룹의 외식업 투자는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GS벤처스가 2022년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고피자’에 한 것이 유일하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50403/131342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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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3일 오전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