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 주 - 누워서 입으로 하는 '바이브 코딩'의 시대


이제 코딩은 입으로. ‘바이브 코딩’ 시대

  •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 소프트웨어 업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음.

  • 명확한 계획 없이, 코드 작성을 AI에게 완전 위임하는 방식.

  • OpenAI 창업자 안드레이 카파시: “바이브에 몸을 맡기고, 기하급수적 성장을 받아들이고, 코드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잊으세요”라며 극찬. ("You fully give in to the vibes, embrace exponentials, and forget that the code even exists.)

  • 과거의 AI 활용이 일부 코드(100줄 이하)를 수정하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전체 프로그램(500줄 이상)을 AI가 통째로 작성.

  •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야 나델라는 코드 한 줄 안 쓰고 마이크로소프트 첫 제품인 알테어 BASIC를 만듦 (50년 전엔 6주 걸렸던 게 지금은 10분.)

  • 3만5000줄짜리 요리앱을 말로만 코딩해서 만든 사람도 있음.

  • 코드 품질과 에러 처리도 크게 향상… 필자 동동도 상당 부분 AI로 코드 작성 중.

  • 단점은? 최근엔 코드가 너무 길고 복잡해져 오히려 불필요한 부분 많아짐 (몇 달 전엔 부족했는데 이젠 과잉!)

  • “바이브 코딩”은 곧 “바이브 워킹”으로 확장될지도. “일은 AI가, 사람은 말만..."


Z세대 내에서도 ‘AI 격차’ 벌어진다

  • 클로드, 100만 건의 익명 대화 분석. 대학생들의 AI 사용 패턴 연구 결과 공개.

  • STEM 계열 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씀. 특히 컴퓨터사이언스 전공자들의 사용량이 전체의 39% 차지 (위 그래프). 반면 경영, 인문학과 학생들은 AI 사용 적어.

  • “디지털 네이티브” Z세대 내에서도 AI 활용 능력의 격차 심화. 미래 일자리 경쟁력 좌우할 새로운 계층화 현상.

  • 전공별 AI 활용 패턴:

    • 자연과학·수학: 단계별 문제 풀이 요청 형태. 과외 선생님처럼 활용.

    • 컴퓨터공학·공학: AI와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 찾는 ‘협업형’ 상호작용 선호.

    • 인문학·비즈니스·보건: 직접 지시와 협업 방식을 균형 있게 활용.

    • 교육 전공: 학습 자료나 문제 만들기 위한 ‘콘텐츠 생성기’ 활용 두드러짐.

  • 보고서 전체 보기. 다 읽기 어려우면 평소 쓰시는 AI 툴에 요약을 요청해보세요.


메타의 오픈소스 AI, 1000만 토큰 LLM으로 1등 올라

  • 메타, 4월 5일 새로운 오픈소스 AI 모델 깜짝 발표.

  • 원래 4월 29일 ‘라마콘 2025’ 행사용 비장의 카드였으나 조기 공개.

  • 이번 주 나스닥 증시 폭락과 지브리 스타일 AI 인기에 영향을 받아 더는 뒤쳐지면 안된다 생각했을 듯.

  • 유료 모델까지 포함해도 2주 전 출시된 구글 ‘Gemini 2.5’에 이어 성능 2위에 해당.

  • 가장 충격적인 건 무료 오픈소스 모델임에도 1000만 토큰 처리 가능.

  • “이제 내 서버에 질문 한 번 할 때도 책 몇 권 통째로 올려놓고 답변받을 수 있는 시대”… 개인 서버에서 올려두고 전기세만 내면 무제한 사용 가능.

  • 그러나 아직까지 미국,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만 서비스 중. 한국은 안 됨.


2025년 4월 11일 (금) - 누워서 입으로 하는 '바이브 코딩'의 시대 : 오호츠크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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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1일 (금) - 누워서 입으로 하는 '바이브 코딩'의 시대 : 오호츠크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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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3일 오전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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