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CJ 동맹, 쿠팡을 진심으로 넘어서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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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통합 멤버십은 배송 혜택까지 반드시 건드려야 할 겁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CJ와 신세계 그룹이 멤버십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걸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들이 손을 잡는 건 아무래도 공동의 경쟁자 쿠팡을 견제하기 위함으로, 큰 관심을 받는 건 올리브영에서 스타벅스 프리퀀시를 쓰고, 반대로 스타벅스에서 CJ ONE 포인트를 적립하는 식으로 양측이 가진 킬러 콘텐츠가 결합되었을 때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2️⃣ 아마 쿠팡 입장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CJ ONE이 결합되고, 여기에 CJ대한통운이 보장하는 '완전 무료 배송' 혜택까지 더해지는 그림일텐데, 이렇게 되면 그간 쿠팡이 누려 왔던 경쟁 우위는 사라지고 오프라인까지 더해진 이들 연합의 멤버십이 더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게 될 겁니다.
3️⃣ 다만 여전히 우려되는 건 '속도'로, 쿠팡과의 격차가 점차 벌어지는 지금 당장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데, 고객의 혜택이 커진다는 건 결국 기업의 이윤이 줄어든다는 것이고 이러한 부담을 서로 나눠져야 하기 때문에, 양측의 빠른 결단과 양보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기묘한 관점➕
기존 대기업들이 가진 자산은 많으나, 쿠팡 등 새로이 등장한 신생 기업에게 주도권을 내주는 이유 중 하나는 역시나 속도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며 치고 올라오는 이들에게 적절하게 대응하기엔 너무 굼떴던 거죠. 이번 신세계와 CJ 동맹 역시 이러한 함정에서 벗어나야 진짜 제대로 된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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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4일 오후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