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의 o4-mini가 2025년 미국 수학 경시대회 문제 풀이에서 99.5점을 달성.


문제 풀이로 학생의, 인간의 능력을 평가하는 시대는 이제 진짜로 갔다는 얘기죠.


수백년간 변하지 않았던 교육, 이제는 정말로 크게 바뀌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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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6일 오후 6:41

댓글 2

  • 음... 제 소견을 달아보자면, 지피티가 사람보다 소설 요약을 잘한다고 인간의 요약 능력 평가가 없어져야 하는 게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수학 문제풀이 그 과정에서 인간의 사고력이 단단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지피티가 더 문제풀이를 잘 하니 인간의 문제풀이 능력이 필요없다는 결론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자동차가 더 빠르다고 체육 시간에 달리기 활동을 없애지는 않으니까요.

  • 동감합니다 저는 앞으로 교육의 평가 방식이 단순 외우기 방식은 이제 전혀 의미가 없을뿐더러, 하물며 수행평가 같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조사하고 발표하는 방식도 ‘줄세우기’의 평가 방식으로는 전혀 의미가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교육은 학생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이 배움을 시작하고 도전하게 만드는 것만이 교육으로 전달해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이상 컨텐츠로서의 교육은 끝났으며 지식 전달자의 역할은 추후의 AI로 완전히 대체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부분은 단순히 “이 분야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