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인을 보다 보면 프로 커피챗러 분들이 참 많이 계십니다. 대체로 팔로워가 많은 링크드인 인플루언서 분들인데요. 보면 참 부럽습니다. 나도 저 분과 이야기하고 싶은데 하면서 말이에요.
한편 그분들의 콘텐츠를 보면 굉장히 유저 친화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문장들이 강하지 않고 사람들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그리고 그 글 안에 인사이트들이 담겨 있죠. 그래서 그분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커피챗 요청을 하는 것 같습니다.
뭐, 저도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지난 달에 그래도 2-3번 커피챗을 할 수 있었어요. 이전에는 제가 항상 요청만 했는데 감사하게도 요청을 당했습니다.
저는 경력도 짧고 한 직무에서 오랜 기간 일한 적도 없고 한 업계에서 진득하니 있었던 적도 없어요. 하지만 여러 산업을 경험한 만큼 색다른 느낌은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저는 축구 좋아하고 신앙을 갖고 있고 번역 산업에서 일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의 커리어는 전부 외국계 기업이고요. 관련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안 – 사업이든, 채용이든 좋아요.
사실, 혼자서 일하다 보니, 그리고 동료가 먼 곳에서 일하고 있어서 한국 직장인 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조금 외롭기도 합니다. 온, 오프라인 편하신 방법으로 말씀해 주시면 함께 일정을 잡아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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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8일 오후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