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EXPO KOREA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
ෆ스누피가 찰리찰리해ෆ
📍 행사 개요
행사명: AI EXPO KOREA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
일시: 2025년 5월 14일(수) ~ 16일(금)
장소: 서울 코엑스 (COEX) A홀
주최: AI EXPO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www.aiexpo.co.kr
매년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흐름 속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AI EXPO KOREA 2025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서, 윤리, 응용, 비즈니스 전략 등 실질적인 주제들이 다뤄졌고, 그 중 몇 가지 인상 깊은 세션을 아래에 정리해 보았다.
🔐 책임있는 AI 혁신을 위한 카카오의 노력
연사: 카카오 정책팀 최지희
요즘 생성형 AI로 만든 이미지, 텍스트, 영상이 넘쳐나면서 ‘이거 진짜야?’ 하는 의심을 자주 하게 된다. 이런 현실 속에서 카카오는 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AI 윤리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
✔️ 주요 내용
AI의 역기능(저작권 침해, 딥페이크, 인간 주체성 저하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
기술윤리 거버넌스 + 내부 정책 + 자가점검 체계 구축
알고리즘 윤리, 생성형 AI 사내 가이드라인 운영
AI 서비스 생애주기별 체크리스트 운영 → 실제 서비스 출시 시 CEO 승인 필수
카카오 CA 협의체 산하의 그룹기술윤리 소위원회 운영
💬 인상 깊었던 포인트
단순히 "윤리적으로 하겠다"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내부에서 어떤 프로세스를 통해 서비스를 검토하며, 어떤 기준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이용자의 주체성"을 정책 항목으로 명시한 점이 눈에 띄었으며, 이는 기술이 사용자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기술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관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였다.
이러한 체계는 단지 기술기업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이나 스타트업 등 다양한 조직에서도 충분히 참고할 수 있는 모델이라 판단된다.
🎨 최신 이미지/비디오 합성 기술 및 활용 사례
연사: KAIST 김재철 AI대학원 DAVIAN / 박민호
AI가 이미지를 넘어서 영상을 만들고, 옷을 입히고, 스타일링까지 해주는 시대. 이 세션에서는 정말 다양한 최신 기술과 그 실제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 소개된 주요 기술
흑백 이미지 자동 채색
가상 의류 피팅 (VITON-HD, StableVITON)
포즈 기반 동영상 생성
360도 파노라마 영상 생성
Stable Diffusion, Self-supervised Learning, Spatio-Temporal Skip Guidance 등 첨단 모델 적용
💬 인상 깊었던 포인트
이전까지는 연구실 수준에서 머물던 기술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특히, 가상 피팅 시스템은 온라인 쇼핑, 패션 플랫폼에서 실제 사용자 경험을 확 바꿀 수 있는 포텐셜을 보여줬다.
또한 영상 생성 품질을 높이기 위한 ‘Spatio-Temporal Skip Guidance’ 같은 기술도,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진화라는 점에서 감탄했다.
✍️ 마무리하며
이번 엑스포는 단지 ‘AI가 뭘 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었다. AI를 어떻게 안전하게, 잘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구체적 고민과 시도가 느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기술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현실적인 기술 윤리와 응용 사례를 더 깊이 파고들어 보고 싶다.
출처: https://0206cho.tistory.com/276 [ෆ스누피가 찰리찰리해ෆ: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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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오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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