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무신사의 글로벌 스토어, 현황과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들 : 디토앤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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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정도론 키웠지만, 더 커지려면 물류에 투자해야 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많은 유통 기업들이 글로벌의 문을 두드렸지만, 현지화 및 인프라 확보의 어려움으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반면, 최근 K뷰티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브랜드 단위의 진출로 큰 성공을 거둔 사례는 많음에도 불구하고, 무신사는 여전히 플랫폼으로 해외 진출을 꿈꾸고 있는데, 이미 매출 1조, 거래액 4조를 넘긴 상황에서 규모감 있는 성장은 여전히 플랫폼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2️⃣ 다만 역설적으로 오히려 그렇기에 무신사는 현지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위해 K패션 브랜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이를 키워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으로, 다만 다행인 건 글로벌 스토어가 빠르게 안착하면서 여기서 고객 데이터들이 쌓이고 있고, 이를 가지고 브랜드 성장을 이끌어 내는 방식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3️⃣ 이처럼 초기 기반은 마련했지만, 무신사 글로벌 사업이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려면 결국 물류가 필요할 수밖에 없는데, 고객의 서비스 체감도 높일 수 있고 창고에 브랜드 상품들을 들여 놓으면 재고를 묶어 두어 그 자체로 강력한 락인 요소가 되기 때문으로, 앞으로 더 많은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겁니다.
💡기묘한 관점➕
무신사는 국내에서도 브랜드를 띄우고 이를 다시 자신들의 플랫폼 역량으로 승화시키면서 현재의 위치에 올랐습니다. 어쩌면 글로벌에서도 동일한 전략을 펼치는 셈인데요. 다만 온라인 패션의 선구자였던 국내와 달리 후발주자인 해외에선 다른 한 방이 필요하고, 결국 이는 물류에서 나오기에 지속적인 투자가 함께 이뤄져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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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오전 9:50
1. AI가 없는 삶은 이제 상상할 수 없다. 전기와 인터넷처럼. 편리하지만 또 부작용도 있다. '환각'과 '환상'이다.
스케일AI는 AI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정제하는 ‘데이터 라벨링’ 기술에 주력하는 스타트업이다. 스케일AI는 단순 주어진 데이터를 분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모델이 틀리게 예측한 사례를 선별해 그 데이터를 다시 정제하고 보강하는 ‘데이터 엔진’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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