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온라인몰의 비밀: 한촌설렁탕엔 있고 더본코리아엔 없는 것
더스쿠프
온라인몰 수익의 동등 배분을 선언하였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일반적으로 외식 브랜드 온라인몰의 수익은 본사가 독점하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한촌설렁탕은 지난 4월을 기점으로 매장 내 QR코드를 통해 가입한 경우, 해당 고객이 구매한 제품 수익을 본사와 지점이 나눠 갔는 새로운 모델을 도입하며 변화에 나섰습니다.
2️⃣ 그간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 몰은 협력의 관계라기 보다는 또다른 경쟁 관계로 인식되었는데 그러다 보니 온라인 매출이 늘어나면 가맹점들은 매출 감소를 우려하며 반기기 보다는 경계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3️⃣ 이러한 관행과 다른 방식을 제시했다는 것 만으로도 한촌설렁탕의 행보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긴 하지만, 매장 내 QR코드를 거치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과, 과연 얼마나 소비자가 응답하여 온라인 몰이 활성화될지는 모른다는 점에서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기묘한 관점➕
오프라인 매장을 가진 곳의 최대 강점은 이를 광고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들 점포가 직영이 아닌 경우, 매출 잠식을 우려하여 온라인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기에 제대로 쓰인 경우는 매우 드물었죠. 그런 면에서 수익을 배분하고 대신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유인을 주는 한촌의 시도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할만 합니다. 다만 기사에서도 지적하듯이 정말 작동하려면 디테일한 요소들을 잘 챙기면서, 무엇보다 고객에게도 적절한 유인을 제공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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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1일 오전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