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성공의 기쁨
K리그 프로그래머
목표를 크게 잡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내가 딱 할 수 있을 만큼만.
아니, 차라리 그보다 약간 작게 잡는 것을 좋아합니다.
작은 성공의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
목표를 높게 잡으라는 말을 믿지 않습니다.
실패해서 중간에 포기한 적이 훨씬 많았으니까.
어릴 때는 항상 목표를 높게 잡았습니다.
실력도 없으면서. 내 주제도 모른 채. 그냥 남들이 다들 높게 잡으라고 말하니까.
그 목표에 도달한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도달은커녕 중간까지 가기도 힘들었습니다. 몇 발자국 내딛다 포기해버릴 뿐.
언젠가부터는 목표치를 낮게 잡기 시작했습니다.
목표를 달성하는 작은 성공들을 맛보게 됐습니다.
작은 성공이지만 굉장히 의미 있는 순간입니다.
이런 작은 성공의 기쁨을 맛보면서 지치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거든요.
어릴 땐 이걸 잘 몰랐습니다.
https://jeho.page/essay/2025/05/21/small-wins.html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5년 5월 21일 오후 1:46
다
... 더 보기‘똑부(똑똑하고 부지런하기)보다 똑게(똑똑하지만 게으른) 리더가 되라.’ 리더십 코칭에서 빠지지 않는 훈수다. 현장 리더들의 말을 들어보면 실행이 쉽지 않다.
... 더 보기과
... 더 보기어제 AI 시대의 개발자 토론회에서 내가 대 AI 시대에는 버전관리 시스템이 필요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야한다는 말을 했는데, 그정도로 파격적인 생각을 해야한다는 이야기긴했지만, 진짜 그럴까?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봤다.
우선 버전관리 시스템의 목적은 크게 다음 세 가지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