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용수 삼쩜삼 대표, 실적 부진·업황 악화에 이달 말 퇴임
조선비즈
한 팀에서 10년의 헌신, 한국 선수 최초 토트넘 주장, 그리고 토트넘 최초 한국 출신 주장 선수의 우승. 정말 값지고 멋진 결과입니다.
어느덧 선수 생활 마지막에 접어든 손흥민인데 우승컵 하나 없이 토트넘에서의, 선수로서의 생활을 마감할 수 있었을텐데, 영광스럽게도 유럽에서 챔피언스리그 다음으로 권위 있는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는 것이 같은 한국인으로서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2014년 피파 게임 이벤트로 손흥민 선수와 게임을 하며 한 마디를 건넸었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박지성 선수가 얻지 못한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을 땄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챔피언스리그는 아니지만 유럽 대회에서 우승을 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최근, 부상과 구설수로 마음 고생이 심했을텐데, 우승컵과 함께 잘 털어내고 다시 한 번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응원합니다!
#come_on_you_spurs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5년 5월 21일 오후 9:43
정 대표는 2020년 최고제품책임자(CPO) 시절 삼쩜삼을 직접 기획해 선보인 인물로, 사내에서는 ‘삼쩜삼의 아버지’로 불린다. 삼쩜삼은 프리랜서나 영세 사업자, 아르바이트생 등 세무 사각지대에 놓였던 사람이 소득세를 환급받도록 돕는 서비스로, 세무사 없이 몇 번의 조작으로 숨은 환급액을 찾아주는 기능으로 큰 반향을 얻었다. 2022년 가입자 1000만명을 넘었고, 지난해까지 누적 가입자 2100만명, 누적 환급 신고액은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 더 보기제가 리드하고 있는 조직(당근마켓 커뮤니티실)에서 백엔드 엔지니어를 채용 중이에요.
커뮤니티실에는 동네 이웃들의 이야기와 정보를 공유하는 동네생활팀, 이웃 간의 취미와 관심사를 연결하는 모임팀, 그리고 아파트 단지 생활을 더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단지팀이 있어요. 지금 내 동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더 쉽게 즐기고 공유할 방법들을 찾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도전하여 실행에 옮겨요. 만드는 사람이 불편할수록 쓰는 사람은 편하다는 믿음으로 도전적인 문제를 풀어나갈 분과 함께하고자 해요.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