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시장에선 이미 어느정도 조심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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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자와 매수자 간 눈높이 차가 커졌다. K뷰티 기업 매각을 추진하는 PEF 운용사는 실적 개선을 무기로 꺼내지만, 매수자는 시장 전반의 성장을 이유로 꼽는다. 별도 기업의 특별한 성장이 아닌 시장 호황에 기댄 성장으로 분석, 멀티플도 낮아졌다.


IB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K뷰티 M&A 시장에서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멀티플 기준 10배 이상 거래 사례가 나오기도 했지만, 최근엔 5배 이상으로는 사려는 곳이 없다”면서 “브랜딩이 좋은 고평가 기업은 이미 다 팔렸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매도자로 나선 PEF 운용사의 눈높이가 높다는 점도 거래 종결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꼽힌다. 칼립스캐피탈은 서린컴퍼니 매각에 나서며 최초 1조원 이상 몸값을 희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1년 넘게 매각 작업이 지지부진한 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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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올라타자” 사모펀드도 화장품 기업 매각 속도… 클로징은 ‘글쎄’

조선비즈

“인기 올라타자” 사모펀드도 화장품 기업 매각 속도… 클로징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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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1일 오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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